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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갑자기 일정이 꼬여서
여의도 근처에서 밥을 먹자 하다가
남편이 좋아하는 하동관에
급 방문하게 됐어여!

때는 토요일 주말 오전이었고
아무래도 회사 빌딩 숲에 자리하고 있다보니
주말이라 사람이 많이없이 한산 하더라구요
넘나 좋다 :)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 하고
선결제 고고합니다

메뉴가 많지 않아서
주문하고 자리 잡으면
바로 음식 나오는 스피디함 좋아여


메뉴판 저 멀리 있는데
땡겨 찍느라 좀 깨져 있그

보통 1개 특1개를 시켰어요
특에는 내장이 포함되어 있어요


고급지게 녹그릇에 밥이 말아져 나왔그
반찬은 따로 없이 김치와 깍두기에여
충분하져 충분해

녹그릇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한끼 건강하게 먹는 느낌?
깔끔하고 단백하게
먹을때 기절하게 맛있다 싶진 않은데
뒤돌아서니까 한번 더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한번쯤 방문해서
한끼 뚝딱하기 좋은듯 해요!

나중에 여의도 오면 또 들러야지 :)
하동관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안뇽